KINS, 2017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KINS, 2017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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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0개소 운영…회의서 환경방사능 감시업무 향상 도모
▲ KINS가 지난 29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한 '2017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성게용)은 지난 29일 제주대학교의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전국 방사능측정소의 환경방사능 감시업무 향상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및 KINS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지방방사능측정소의 올해 상반기 환경방사능 감시 주요결과와 하반기 지방방사능측정소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환경방사능 감시업무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KINS 비상대책단장을 맡고 있는 이창주 중앙측정소장은 "우리나라의 환경방사능 감시업무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고, 국토 환경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회의를 통해 지방측정소 간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KINS는 전 국토를 환경방사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방측정소 15개소, 무인측정소 145개소로 총 160개소의 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측정소는 평상시에는 환경방사능을 감시하고, 방사능비상시에는 방사능 영향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중앙방사능측정소에 제공해 신속한 국민 보호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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