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결식 이웃돕는 '천사기업' 되다
한전산업, 결식 이웃돕는 '천사기업' 되다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14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밥퍼나눔본부에 쌀 기부-형광등 전체 LED 교체
▲ 주복원 한전산업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은 밥퍼나눔본부로부터 '천사기업' 현판을 전달받았다. 한전산업은 밥퍼나눔본부에 쌀 1톤 기부, 형광등 전체 LED 교체 등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사장 주복원)이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청량리 '밥퍼나눔본부'를 방문해 쌀 1톤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한전산업 봉사단은 지난달 23일 이에 앞서 매월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밥퍼시설 내 형광등 전체를 LED로 교체하기도 했다.

밥퍼나눔본부를 운영하는 최일도 목사는 "한전산업의 도움으로 밥퍼를 찾는 이웃들이 밝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밥퍼에 기부한 쌀은 한전산업 임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받은 포상금과 노동조합이 지난 4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전달받은 각계각층의 후원금을 구매를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 한전산업은 자매결연을 맺은 태안군 포지3리 마을의 쌀을 구매해 마음주민들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한전산업은 밥퍼 봉사활동과 더불어 한국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도 각각 쌀 1톤 씩을 전달했다. 이로써 한전산업은 2017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누적 총 7톤의 쌀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복원 사장은 "많은 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밥 한 끼의 어려움을 겪는 결식 이웃이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