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협력회사와 함께 품질 높여요
한국수력원자력, 협력회사와 함께 품질 높여요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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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원전관리로 동반성장 도모
▲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회사와 함께 원전 품질을 높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협력회사와 함께 원전 품질을 높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서울 현정컨벤션센터에서 140여개 원자력산업 협력사 직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품질교육에서 협력사 직원들은 품질역량 향상과 한수원과 협력사간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기회를 경험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 동반성장사업 안내, 원자력품질보증 및 검사 실무, 정부 규제검사 일반,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품질보증서류 위변조 방지 관리 등이다. 

협력사 품질교육은 모든 원전산업계 임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협력사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14일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80여개 협력사 180여명에 대한 교육과 9월 대전 중앙연구원 교육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한수원은 50여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전문가 멘토링도 시행 중이다. 품질 멘토링은 신규 업체에 품질요건을 충족하도록 납품시스템 등록 방법을 지원하고, 기존 등록업체에는 품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품질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원자력 업계와의 협력과 소통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대상 품질교육과 멘토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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