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주계획은 ‘서울계약마당’에서 확인하세요"
"서울시 발주계획은 ‘서울계약마당’에서 확인하세요"
  • 오철 기자
  • 승인 2017.04.18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적증명, 발주계획, 계약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서울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 첫화면으로 실적증명, 발주계획, 계약정보 등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시는 관내 모든 계약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서울계약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시,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조달청 등 여러 기관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던 서울시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울계약마당’을 개장해 실적증명, 발주계획, 계약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많이 제공된 서비스는 ‘실적증명’으로 서울계약마당에서 각종 계약 진행사항을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간단한 사업자번호 로그인으로 서울시와의 계약실적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어 작년 7월 발급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3295건이 발급됐다.

현재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담당 확인’ 등 서비스도 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내년부턴 신청과 동시에 실시간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일년 주기로 공개하던 발주계획을 분기별로 공개해 자료의 시의성과 정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공사 발주계획은 301건 4126억원, 용역 316건 545억원, 물품 286건 672억원으로 총 발주예정 규모가 903건 5343억원으로 조사됐다.

유형별 주요 발주계획은 환경개선, 시민안전, 이용편의를 위한 발주가 다수고, 용역은 사업설계, 유지보수, 폐기물처리 등이며, 물품은 정보통신기기, 조명기기, 건설자재 구매 등으로 조사됐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계약마당 ‘발주계획’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된 해당부서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수 있다.

서울계약마당 서울시 관계자는 “사전에 입찰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해 공공조달 참여 확대와 계약의 품질 향상, 유찰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