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오하이오주 이케아 지점 지붕에 1.2MW용량 태양광 설치
이케아, 오하이오주 이케아 지점 지붕에 1.2MW용량 태양광 설치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4.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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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25억 달러 투자 예정

[한국에너지신문] 스웨덴에 본사를 둔 가구 제조 및 유통 기업 이케아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이케아 점포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료했다.

회사에 따르면, 1.2MW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미국 오하이오주 최대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시설이다. 약 1만 9000㎡의 이케아 콜럼버스 매장 지붕에 3546장의 패널이 설치돼 연간 약 144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태양광 지붕은 미국 소재 이케아의 46번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며, 미국 내 이케아의 총 발전량 목표(40MW 이상)의 90% 수준에 근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한편 이케아는 이케아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2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 회사는 태양광 발전소를 임대하거나 전력구매계약을 맺는 대신, 전 세계 이케아 지점에 직접적으로 투자해 지붕형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설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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