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일과 손잡고 전력 수급 프로젝트 진행
일본, 독일과 손잡고 전력 수급 프로젝트 진행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3.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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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사용 늘리기 위해 대규모 ESS 시설 건설

[한국에너지신문] 일본과 독일이 손잡고 대규모 축전지 시설을 건설한다.

20일 일본 NHK는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있는 독일과 19일 ‘대규모 축전지 시설 이용 전력 수급 조정’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상 조건에 따라 발전량 변화가 큰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수급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ESS 제조업체 3곳과 독일 전력회사가 참여한다.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독일 니더작센 주 정부와 대규모 축전지 시설을 사용한 전력 수급 조정 사업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3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루가와 카즈오(古川一夫) NEDO 이사장은 “이 사업은 전 세계에 통용되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며 “독일에서 배운 것을 일본에 도입하는 동시에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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