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토양복원지 효과적 관리 위한 간담회 개최
광해공단, 토양복원지 효과적 관리 위한 간담회 개최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0.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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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지난 28일 강원 원주 본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및 학계 등 농업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폐광산 토양복원지의 효과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해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토양복원지 조기 안정화 방법, 복원지에서의 효과적인 작물 재배 방법, 경작 중 발생할 수 있는 복원지 훼손 예방 지침 등 토양복원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해 추후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3.0 기조 아래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토양오염을 복원한 후 농지로써의 기능을 조기에 회복하는 방안과 복원지 훼손방지 경작법 등을 마련해 경작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환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토양개량복원사업 품질제고 워크숍에 이어 토양개량복원사업 품질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향후 작물의 생산성까지 고려해 설계기준을 재설정하는 등 사업의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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