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1162억 달성...전년동기 대비 7배 증가
[한국에너지신문] S-OIL(CEO 오스만 알 감디)이 3분기 연속흑자를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S-OIL은 3분기 매출 4조 1379억원과 영업익 116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7배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했으나 2분기와 비교하면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활기유와 석유화학 등 비정유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다만 3분기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82% 축소한 것에 대해 S-OIL은 정제마진 악화와 환율하락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S-OIL의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1조 7647억원, 영업익 1조 248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누적 순이익은 총 1조 487억원을 기록해 창립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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