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동향] 10월 셋째주...2주 연속상승 휘발유 가격 7.7원 상승
[주간유가동향] 10월 셋째주...2주 연속상승 휘발유 가격 7.7원 상승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0.2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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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7원 상승한 리터당 1418.6원, 경유는 8.1원 상승한 리터당 1213.2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공급가격은 13.5원 오른 1355.1원, 경유는 21.1원 오른 1123.7원으로 마감했고 휘발유 판매가 최저가는 1299원(충남 아산), 경유 최저가는 1075원(경남 함양)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따지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7원 오른 1418.6원에 거래됐고 경유는 전주 대비 8.1원 상승한 1,213.2원, 등유는 5.4원 상승한 790.5원으로 3분기 대비 각각 0.3원, 2.3원 올랐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알뜰-자영주유소가 최저가 상표로 전주 대비 8.5원 오른 1386.3원, 경유는 8.2원 오른 1177.5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전주 대비 8.1원 상승한 1438.4원, 경유는 9.2원 상승한 1,234.9원에 거래됐다.

전국 시도 평균 판매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529.5원에 거래돼 평균 대비 110.8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3.5원 상승한 1355.1원, 경유는 21.1원 상승한 1123.7원, 등유는 26.1원 상승한 624.6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오일뱅크는 타 정유사와 달리 전주 대비 하락해 휘발유 1346.0원, 경유 1106.8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S-OIL로 최고가 대비 25.6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에 대해 중국 경기 지표 호조, 미 원유 재고 감소, 산유국 감산 합의 기대 등으로 국제 제품가격이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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