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동향] 10월 둘째주...국내유가 지난 2주간 하락이어 소폭 반등
[주간유가동향] 10월 둘째주...국내유가 지난 2주간 하락이어 소폭 반등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0.19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간유가동향]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 오피넷이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 2주간의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10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상승한 리터당 1410.9원, 경유는 4.5원 오른 리터당 1205.1원으로 반등세를 보였다.

같은 시기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34.8원 오른 1341.6원, 경유는 41.7원 상승한 1102.6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휘발유 판매 최저가격은 1289원이었고 경유 최저가는 1059원이었다. 최저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한 주유소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다.

제품별로 따지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오른 1410.9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 대비 4.5원 상승한 1205.1원, 등유는 1.9원 오른 785.1원으로 9월 평균 대비 각각 2.1원, 0.8원 상승했다.

상표별로 따지면 휘발유 최저판매 제품은 알뜰-자영주유소로 전주 대비 6.3원 오른 1377.8원, 경유는 6.3원 상승한 1169.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1430.3원, 경유는 1225.6원을 기록했다.

셀프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1383.6원을 기록했고 비셀프주유소간 가격차이는 1416.3원을 기록해 리터당 32.7원의 차이를 보였다.

직영주유소와 자영주유소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61.4원, 경유 72.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523.2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 대비 112.2원 높게 나타났고 최고가 휘발유 공급사는 현대오일뱅크로 1366.2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공급사는 S-OIL로 최고가 대비 44.8원 낮은 수준에 판매했다.

오피넷은 국제유가의 경우 러시아의 감산 동참 입장표명,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중국 원유 수입 증가 등으로 3주 연속 상승하면서 국내유가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