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BASF, TATA, 현대차,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참여
[한국에너지신문] 세계 3대 나노융합 비즈니스 국제행사인 나노코리아 2016이 “Nanotechnology, the Great Beginning”이라는 주제 아래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40개국 1만 2000여명의 첨단기술 분야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나노코리아 행사는 나노, 스마트센서, 고기능소재, 레이저,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등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첨단 기술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나노 기반의 소재·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자동차, 생활용품 등 주력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를 대거 초청하여 최첨단 기술의 활용과 사업화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특별 강연을 대폭 확대해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소재·화학 분야에는 BASF(독일), TATA Chemical(인도), 3M(인도), Momentive(미국), 다이킨공업(일본) 등을 비롯해 LG화학, 한화케미칼, 효성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며, 전자 분야에서는 LG전자가, 자동차 분야는 현대차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기업뿐 아니라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소·대학의 최신 기술 개발 현황 발표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이번 나노코리아에서는 첨단기술 분야별로 총 20여개의 심포지엄, 워크숍, 기술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고 이를 통해 발표되는 기술은 총 1,000여건에 달할 것이라며,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우수한 기술 보유자와 수요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노코리아 2016에서는 ‘제2회 나노코리아 나노기술 산업화 특별 세션’, ‘제5회 LASER KOREA 레이저 기술 워크숍’, ‘제1회 Material Plus KOREA(고기능소재) 기술 워크숍’, ‘제1회 SMART SENSOR KOREA 기술 워크숍’, ‘제9회 MNS KOREA 마이크로나노시스템 기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15개국 350개사의 응용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될 전시회 ‘나노융합대전’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 분야는 나노기술, 마이크로/MEMS, 레이저, 첨단세라믹, 고기능소재, 스마트센서 등 총 6개 분야가 합동 개최되며, 7월 11일(월)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관람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