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제10차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2.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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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양일간 양국 환경분야 실질협력 방안 모색

[한국에너지신문] 제10차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이성호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이나모프 누리틴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개최된다.

한국은 외교부, 환경부, 해수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 등이 참석하고 러시아는 천연자원환경부, 지방정부, 태평양 해양학연구소 등이 참석한다.

3일에는 ‘한·러 제2차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분과위원회’가 이번 공동위원회와 연계 개최돼 양국간 생태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공동위원회에서는 최근 국내 환경정책의 소개 및 생태계·환경산업·대기오염·해양환경 등 제반 분야에서 양자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글로벌 차원의 환경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11개의 협력사업의 이행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하고 해양생물 보호 및 조류공동연구 등 신규 협력사업과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 및 글로벌 환경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공동위원회는 1994년 체결한 ‘한-러 환경협력 협정’에 따라 양국이 순환 개최해 오고 있으며 환경정책 소개, 환경분야 정보공유,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인 환경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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