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3일 공사 홍보관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문화콘텐츠 교육원장으로 재임 중인 박재희 교수를 초청, ‘고전에서 배우는 인문학적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인간의 문양은 역경을 만났을 때 가장 잘 드러나고,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만났을 때 주저 앉아버리느냐 아니면 이겨내고 일어서는냐에 그 사람을 만드는 힘이 있다”며 2500년전 동양의 공자, 노자, 손자 3대 현인의 가르침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이야기 보따리 세 개를 풀어 놓았다.

박 교수는 “역경 없는 삶은 죽은 삶과 다르지 않다”며 “지금 내가 죽을 것처럼 힘든 순간이라 느껴진다면 그건 내가 우뚝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100분 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박 교수는 전략의 3대 포인트가 ‘때(Golden Time)’, ‘장소(Golden Space)’, ‘속도(Golden Speed)’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성균관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및 ’EBS 손자병법‘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민족문화콘텐츠 교육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조성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