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일본 화학업체 스미토모 세이카(住友精化)가 전기자동차(EV)용 리튬이온전지의 수명을 늘려주는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접착제는 전극 부자재에 붙이는 강도를 기존의 2배로 높임으로써 전지 성능을 오래 발휘할 수 있어 대용량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스미토모는 벳부(別府)공장에서 이 제품이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빠르면 2016년도 중에 EV 및 휴대전화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안정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는 대로 전용 양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며, 5년 후에 수십억 엔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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