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은 강원도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2시 원주고등학교에서 원주권역 6개 고교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 강원도 에너지절약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에 대한 에너지절약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의 하나로 개최된다.
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3회에 걸쳐 2400여 명이 참했가했다.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찾아가는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기로 하고, 원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 장기자랑, 돌발퀴즈,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평소 에너지를 절약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강원도의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등에 관한 다양한 홍보물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이번 행사가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평창동계올림픽 등과 관련 가장 중요한 미래에너지로 인식되는 에너지 절약 및 효율의 공감대 확산은 물론, 3년 뒤 개최되는 친환경 'O2 Plus 올림픽'의 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참가자 중 최우수 1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 우수 3명에게는 강원도교육감상, 장려 3명에게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입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에너지절약 도전 골든벨에 이어 하계 자율절전 선포식, 강원의 바람 사진전, 강원도 에너지대상,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등을 통해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