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풍산, 부산부지 개발…'매수'로 올려"
삼성증권 "풍산, 부산부지 개발…'매수'로 올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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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풍산의 부산 사업장 부지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풍산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반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번 개발 부지에는 풍산의 부산 사업장 부지 40만 평 중 약 30만 평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부산 사업장 부지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3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현재 반여동 평균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풍산의 부산 사업장 가치는 1조원"이라며 "기부채납 30%와 차익에 대한 세율 25%를 반영한 가치는 약 585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풍산의 부산 사업장 부지에 대한 장부가는 18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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