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신재생에너지 컨퍼런스 …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 강연
돈이 보이는 신재생에너지 컨퍼런스 …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 강연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3.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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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남수정 기자] 성공적인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해법을 제시할 ‘2015 국제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EXCO) 컨퍼런스룸 3층에서 동시개최행사로 개최된다.

국내외 100여 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력발전, 석탄가스화, 자원지도, 태양열발전 등 9개 분야 30여 세션을 통해 산업·정책·기술 동향과 전망, 기업들의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산업계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대경지역사업평가원 등 지자체, 영남대학교 LINC 사업단 등 산학연 20여 곳에서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관련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급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 행사인 ‘그린에너지 리더스 포럼’은 ‘신재생에너지를 창조경제 주역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의 동력으로’라는 주제로 우리 정부와 관련 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이를 위해 우리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어가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에 대한 혜안을 들려준다.

‘2015 글로벌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는 ‘태양광 사업을 위한 다음 전략’을 주제로 주요 선진국의 동향과 전망, 신사업 전략 등에 대해 집중 탐색한다. 유럽, 중국, 일본, 미국 등 올해 유망 시장의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특히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와 효성중공업, KC코트렐 등이 태양광발전 중심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연계 마이크로 그리드의 국내외 동향과, 기술 이슈,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한다. 태양광발전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과 주요 지자체의 올해 태양광발전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015 글로벌 윈드파워 마켓 인사이트’는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해상풍력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럽의 해상풍력 현황과 계획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독일 Alpha Ventus(알파 벤투스) 프로젝트와 같은 사례가 주는 교훈을 들려준다.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와 해상구조물 설치에 대한 디자인을 비롯해 케이블, 선박 등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룬다.

제6회 국제 연료전지 포럼은 일본의 연료전지 시장동향과 함께 국내 대표 연료전지 기업이 총출동한다. 현대자동차, 포스코에너지, 두산 퓨얼셀, 에스퓨얼셀, 프로파워가 발표자로 나서 진행 중인 기술개발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수력발전, 석탄가스화, 태양열발전,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등의 프로그램도 지멘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등 주요 기업과 연구소,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올해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전략에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은 3월 31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상세한 프로그램과 참가신청은 컨퍼런스 홈페이지(www.greenconferen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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