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태양광 가로등으로 밤길 안전 지킨다
한국수력원자력, 태양광 가로등으로 밤길 안전 지킨다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2.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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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밤길 안전을 위해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늦은 밤 귀갓길을 환히 밝혀줌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안심가로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을 한 뒤 그 전력을 이용해 밤에 불을 밝힌다. 특히 한번 충전하면 해가 없이도 5일 정도 이용이 가능해 장마철이나 흐린 날에도 정상 가동한다. 또 한국저력 계통과도 연결돼 있어 태양광발전이 어려운 경우에도 불이 꺼질 염려가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홍제동 일대 골목길에 태양광 LED 가로등 41개를 설치하고 15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서대문구청과 함께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두언 국회의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정하황 한수원 기획본부장과 김시열 안실련 사무총장, 홍제동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정하황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은 “태양광 LED 가로등이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공공전기료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수원은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차량과 희망도서관을 지원하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농어촌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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