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타짜' 패러디 '청짜'로 ‘투명사회상’ 수상
에너지관리공단, '타짜' 패러디 '청짜'로 ‘투명사회상’ 수상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4.12.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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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9일 한국투명성기구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4회 투명사회상’ 시상식에서 ‘에너지관리공단 홍보실’이 기관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투명성기구가 매년 ‘세계반부패의 날’인 9일에 시상하는 ‘투명사회상’은 우리 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013년 인기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청렴열차’를 시작으로 2014년 ‘타짜’를 패러디한 ‘청짜(淸者 : 청렴을 꿈꾸는 자)’ 까지 반부패․청렴 교육용 영상을 직원들 스스로 제작 배포해 사내는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했다.

매년 11월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해 에너지절약에 유공자에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는 ‘에너지절약 유공자포상’ 선발 절차 또한 개선돼 각계각층 누구라도 쉽게 포상 신청을 할 수 있는 투명하고, 열린 포상 시스템을 마련한 공적 등도 인정받았다.

우영만 에너지관리공단 홍보실장은 “투명사회상 수상을 통해 공직사회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에 작은 기여라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 더욱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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