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엔 내복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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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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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동절기 온맵시 캠페인

[한국에너지]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하나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해 건강과 패션을 두루 고려하는 옷차림을 말한다.

‘온(溫)맵시 패션쇼 및 품평회’와 ‘내복 할인판매 행사’, ‘나눔보따리 배달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12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KTX 서울역사 3층 맞이방에서 온(溫)맵시 패션쇼와 품평회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홍보대사 양준혁 야구해설위원과 가수 김그림, 투빅, 개그콘서트 렛잇비팀, 어린이들로 구성하여 남녀노소가 온(溫)맵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가수 김그림, 투빅의 축하공연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동절기 온(溫)맵시 실천방법 홍보 및 내복 할인판매 행사(서울역 구역사 광장)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토월을 구성하여 폴라로이드 촬영제공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12월 5일 오후 3시에는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환경부 홍보대사인 김혜선 기상캐스터, 양상국 개그맨이, 오후 6시에는 용산역점에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동절기 온(溫)맵시 실천방법 홍보와 내복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온(溫)맵시 의류 할인판매 행사가 대전청사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정부서울청사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쌍방울, 좋은사람들 내복 제조업체가 주관하며 여기서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나눔보따리 배달행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눔보따리 배달행사는 특별 판매기간(11월~12월) 동안 쌍방울, 좋은사람들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여 내년 2월 전국 5천여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각 지역에서도 지자체와 한국기후·환경 지역네트워크 주관으로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온(溫)맵시 실천홍보 거리 캠페인, 에너지절약 실천 서약행사 등이 진행되며 온라인 매체(누리집,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이번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가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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