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 예방 힘모아
가스공사-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 예방 힘모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1.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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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가스관련 시설 및 설비 공사현장 등 공공발주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한국가스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은  24일 가스공사 본사에서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건설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대규모 발주처로 천연가스관련 생산기지 등의 건설과 관련해 지난 한 해에만 2조원이 넘는 시설과 설비공사를 발주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및 발주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는 발주공사의 설계심의에 안전관련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심의결과를 설계도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입찰에 참가하는 건설업체중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 받은 업체에 가점을 부여하게 된다.

안전보건공단은 가스관련 시설 및 설비공사 업체들이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가스공사가 발주하는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안전보건교육 지원, 기술자료 제공 등을 통해 현장 재해예방 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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