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에 에너지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20일 ‘에너지·자원·환경 적정기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북 문경시 갑정탄광 수질정화시설, 석탄박물관 등 현장을 견학한 뒤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석탄에너지, 자원·환경에 대한 주제발표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선 ▲광해관리사업과 태양광 발전 연계 활용 ▲셰일가스 개발기술 추진 시 수처리 기술 공동연구 ▲공동 해외진출 등 협력사업 방안이 도출됐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창조경제와 정부3.0 기조에 맞춰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결집시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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