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광주전남 ‘에너지·기후변화 스토리텔링대회’ 개최
에관공 광주전남 ‘에너지·기후변화 스토리텔링대회’ 개최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4.10.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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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에너지·기후변화 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주제를 학생들 각자의 지식과 경험, 느낌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교육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 교육청, 광주시청, 전라남도청, 국립광주과학관, 광주도시철도공사, 김대중 컨벤션센터, 광주매일신문, 광주 CBS방송이 후원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광주전남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4개팀 30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통해 진행됐다.

대상인 광주전남 교육감상을 비롯해 광주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 등 14개상을 지정해 각 본선 진출팀들이 모두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수 발표작을 포함한 학생들의 발표 모습은 UCC에 담겨 대회를 홍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기후변화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SESE나라’ 동아리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김선직 공단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이 행사가 학생들에겐 꿈을 꾸는 기회가 되고, 기성세대에게는 청소년들의 꿈과 소망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내년부터 전국 대회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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