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북상면, 전세대에 가스차단기 보급
경남 북상면, 전세대에 가스차단기 보급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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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 구축사업…생활속 가스안전 구축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이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61세대에 가스 연소와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가스차단기를 이달말까지 보급한다.

지금까지의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사업이 가드레일, 방범용 CCTV 설치, 위험도로 선형개선 등 인프라 구축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전 세대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설치를 통해 생활 속에서 가스안전을 이루는 것이다.

북상면은 최근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발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독거노인의 사고우려가 높은 현실을 감안해 가스차단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보급하는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적정한 사용시간을 설정하고,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잠기므로 가스 누출 및 과열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전자식으로 제작돼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북상면 관계자는 “이번 가스차단기 보급사업을 통해 북상면이 안전한 가스사용을 통해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심마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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