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전방위적 동반성장 길 열어
중부발전, 전방위적 동반성장 길 열어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7.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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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원협약 체결·EPC 대기업 구매설명회 연달아 개최

 

중부발전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3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코엑스에서 89개 협력기업 및 5개 국내 건설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EPC 대기업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발전의 협력 중소기업 89개사와 대형 건설사인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GS건설 등 5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성과공유 협약 ▲EPC 대기업과 중부발전 간 안전한 일터조성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규제개혁 간담회 ▲중소기업과 EPC 대기업간 1:1 구매상담회를 가지며 동반성장의 길을 열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성과공유 협약’ 체결로 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인 KLES를 포함한 89개사의 경영시스템구축, 글로벌마케팅, 개발기술 사업화, 산업혁신운동 3.0 등 9개 분야 사업에 약 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중부발전과 대형 건설 5개사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안전과 중소기업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5개 건설사는 중부발전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구매정책과 벤더등록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구매담당자와 1:1 구매상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구매상담회에는 기계분야에 대양롤랜트 등 14개사, 전기분야에 에너토크 등 7개사, 제어분야에 BNF테크놀러지 등 9개사 총 30개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소득 5만달러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선 대․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일터조성과 중소기업의 산업혁신을 위해 국내 메이저 대기업과 협력하여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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