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열병합 장점 ‘우수 아파트’로 알린다
자가열병합 장점 ‘우수 아파트’로 알린다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6.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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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열병합協, ‘평택용이 2차 푸르지오’ 선정

 

경기도 평택시 평택용이 2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국내 최초로 ‘자가열병합 우수 운영 아파트’로 선정됐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회장 조한우)는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용이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자가열병합 우수 운영 아파트’로 선정하고 우수 운영 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자가열병합 우수 운영 아파트’는 자가열병합발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전력 수요관리 효과가 크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자가열병합발전협회가 발굴, 선정하는 제도로, 이번 평택용이 2차 푸르지오가 첫 번째 사례다.

평택용이 2차 푸르지오는 자가열병합발전 도입에 따른 에너지절감과 전력 수요관리 참여 에 적극적으로 나선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가열병합발전의 계절별 운영패턴을 분석해 발전배열의 활용을 극대화해 지난 3년간 총 10억5천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 자가열병합발전을 통한 에너지절감액을 각 세대의 공동전기료로 사용함으로써 관리비 부담을 덜어 주문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예비전력 확보와 전력 피크관리를 위해 시행된 ‘지능형 수요자원시장’에 참여해 국가 에너지정책에 동참하면서 추가 수익도 올릴수 있었다. 이러한 점이 인정받아 최근 평택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자가열병합발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에너지절감, 전력 수요관리 기여 등 많은 장점이 있어 정부가 추진중인 분산형전원 보급 확대 정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회는 자가열병합 우수운영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장점이 큰 자가열병합발전을 알리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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