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활용 ‘햇빛나눔발전소’ 평가 높아
크라우드펀딩활용 ‘햇빛나눔발전소’ 평가 높아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6.26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발전, 정부 3.0 우수사례로 경진대회 참가
▲ 박현철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우측)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정부 3.0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햇빛나눔발전소’ 사업이 정부 3.0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지난 25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산업부 정부3.0 성과확산 전략회의’에서 정부 3.0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산업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하는 방식 혁신’,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의 4대 분야에 대해 산업부 산하기관의 우수사례 총 99건이 심사를 받는다.

동서발전은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이익공유형 신재생사업인 ‘햇빛나눔발전소’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소한 사례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전 지표의 평가가 높아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울산광역시 ‘나눔햇빛 태양광발전소’ 건립 당시, 사업 초기에 발생하는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는 사업개발에 대한 패러다임을 갈등사업에서 지역사회와 이익공유형 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갈등관리의 새로운 롤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하반기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릴 ‘범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산업부 대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