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선언문 채택…스마트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지난 10일 한전KPS 서인천사업처, 금화PSC 서인천사업소 등 정비협력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사․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노동조합은 기업 경쟁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산성 제고와 품질향상 등 일터 혁신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회사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노사정 선언은 특히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사업장 내 안전을 강화하고 발전시설 가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노사가 함께 결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영대 서인천발전본부장은 “서인천발전본부와 협력사 노사의 상생협력이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철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노사 간 상생협력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안전한 시설관리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한 노사 상생협력과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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