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대표 전력연구기관 한자리 모인다
동아시아 대표 전력연구기관 한자리 모인다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6.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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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동아시아 전력연구기관 기술회의 참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대표 전기, 전력 연구기관간 연구자 및 국제협력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동아시아 대표 전기·전력 연구기관간 협력과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2014년 동아시아 전력연구기관 기술회의(2014 East Asia Electric Technology Research Workshop)’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연구원 박경엽 선임연구본부장을 비롯해 중국전력과학원, 일본전력중앙연구소, 대만전력연구소 등 중국, 일본, 대만의 대표 전력연구기관의 과학자 및 국제협력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 기관 전문가들은 워크숍에서 스마트 그리드, 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 설비유지운영관리, 전기재료 등 5개 분야에서 총 30여편의 기술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KERI는 특히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개발 현황 △수요관리형 BESS 시스템의 현장 적용 방안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현황 △실리콘 카바이드 MOSFET 소자 개발 △스마트그리드 개발 및 스마트 시티 구축사업 현황 등 5개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 관련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KERI는 이번 기술회의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HVDC 등 창조경제의 핵심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관련 해외 기관들과 공동 대응하는 한편, 나아가 인력, 정보교류 활성화 및 국제공동연구 추진 기회 창출을 통해 동북아 및 동남아 지역의 타 전력연구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는 기반을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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