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KOSPI200 지수 신규 편입
한전KPS, KOSPI200 지수 신규 편입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6.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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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신인도 제고 기대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2007년 12월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래 우수한 경영성과 및 주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의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코스피(KOSPI)200지수 신규 편입종목으로 선정됐다.

코스피200 지수는 한국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벤치마크 지수로,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종목을 8개 산업군으로 분류하고, 최근 1년간(전년 5월~당해년 4월) 편입조건을 충족한 종목을 산업군별 대표기업으로 선정해 5월말경 발표한다.

코스피200지수의 신규편입 조건은 일평균 시가총액․거래대금 등의 순위와 기존 편입종목 제외 여부 등이다.

한전KPS는 현재 8개 산업군 중 건설업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코스피200 지수 건설업군 5개사 중 GS건설이 편출됨에 따라 신규로 편입되어, 오는 6월 13일 코스피 200지수로 정기 변경될 예정이다.

한전 KPS 관계자는 “이번 코스피200 지수 신규편입으로 한국주식시장 및 건설업 대표기업으로서 한전KPS의 국내외 신인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자층의 다양화와 확대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258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 당기순이익 1520억원을 달성,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 주식상장 당시 5985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이 2014년도 5월말 현재 약2조9000억원까지 상승해 꾸준히 기업가치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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