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의왕시가 내달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와 합동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을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시는 점검 기간동안 LPG 충전소 및 판매소, 고압가스 저장시설, 도시가스 정압기 및 배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해당 시설들의 법정검사 이행여부 및 시설기준 유지상태, 지반침하 및 내벽균열 여부, 위험요소 제거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지반침하와 붕괴에 따른 가스누출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가스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주변에 잠재해 있는 재난 위해요소제거를 위해 전담반을 편성, 유도선장과 대형건설공사장,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 558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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