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와 지역 어른신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진석)는 오는 23일 장유대성교회(삼문동 소재)에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할린동포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한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가정의 달 맞이' 경로잔치 행사는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할린동포와 지역 어르신을 한자리에 모시고 식사대접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사할린동포가 지역민과의 어울림을 통해 다시 찾은 고국에서 정서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400만원의 행사 진행비를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김해지구협의회와 고려수지요법봉사회김해수지회, 교통봉사단체 등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사할린동포로 구성된 사할린하라쇼봉사단(하모니카연주단)의 활동지원금 200만원도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