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가족봉사단, 색다른 행복 나눔 펼쳐
가스공사 가족봉사단, 색다른 행복 나눔 펼쳐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5.20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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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복지관 하늘정원 개선 및 재가 장애인 부식품 전달
▲ 한국가스공사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한마음복지관에 방문했다.(사진제공: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지난 17일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에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가족봉사단이 방문했다.

이 날 봉사는 오전 9시부터 진행 되었으며, 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먼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점자도서관 사서이자 시각장애와 지체장애를 가진 이강욱 선생님이 교육을 진행했다. 차분한 목소리로 장애인식교육이 시작됐으며, 1시간 정도의 교육이 끝난 후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마음복지관 옥상 하늘정원과 한마음어린이집 정원에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에서 후원한 2000여개의 모종을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데 동참했다.

오후 활동으로는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한 식료품을 재가 장애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식품을 상자에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자의 마음이 담긴 정성스런 편지와 라면, 쌀 등의 다양한 부식이 담긴 상자를 들고 장애인 가정을 방문 했으며, 부식지원 뿐만 아니라 사전에 동의를 받은 집은 청소까지 지원하였다. 부식지원이 끝나고 자원봉사자 모두 식당에 모여 한마음스토어 물품을 기증받는 콜렉션 백을 접는 활동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가족과 함께 나눔을 전하려는 한국가스공사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장애인식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져 참여한 봉사자에게 모두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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