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개도국과 정보교류 확대
동서발전, 개도국과 정보교류 확대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4.05.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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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참여‘2014 국제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개최

한국동서발전이 개발도상국과의 에너지 정보교류에 적극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발도상국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에너지 분야 주요 이슈와 정책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2014 국제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제에너지정책 프로그램을 이수중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등 개발도상국 12개국 에너지 분야 공무원 19명과 한국동서발전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발도상국과 에너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제 에너지 전문가 간 교류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전력산업 현황 및 전망 ▲국내 전력시장 현황 ▲국내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전망 ▲동아프리카 통합전력시장의 수요 구조 ▲나이지리아의 가스 생산․사용 효율화 ▲카자흐스탄 신재생에너지 현황 등이 발표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국제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매년 개발도상국 에너지 분야 공무원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갖고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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