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천만원 투자해 금속배관으로 교체
논산시가 취약 서민층의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안전점검비를 전액 국·시비로 지원한다.
논산시는 가스사고에 취약한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을 위한 가스시설 무상 개선사업에 지난 4월 착수,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말까지 모든 LP가스 사용시설(주택포함)의 금속배관으로 교체가 의무화됨에 따른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사업 추진을 대행한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640가구로 1억4000여만원을 들여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등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서민층의 생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는 개인부담으로 시설개선을 해야 함에 따라 최대한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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