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진주시대 본격 개막
남동발전 진주시대 본격 개막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4.03.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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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전 완료 … 지역과 동반성장 추구
▲ 왼쪽부터 5번째부터 조환익 한전사장, 김재경 국회의원,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준동 산업통상부 에너지자원실장, 여인철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 등 남동발전 본사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식수 후 남동발전의 성장을 기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진주시대가 시작됐다. 남동발전은 27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신청사 이전 기념식을 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파워리더가 될 것을 천명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예로부터 인재가 많은 충절(忠節)의 고장 진주에 한국남동발전이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할 때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벗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여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창을 마련하는 것은 남동발전이 쉬지 않고 추구해 온 핵심가치”라며 “산학연 협력사업을 지속·강화하며,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터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파워리더’라는 남동발전의 비전과 ‘당당한 경남시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21세기형 첨단산업 문화도시’ 라는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남동발전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허 사장은 “남동발전이 세계적인 전력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취해 나아가는 과정을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따뜻한 시선으로 신뢰하고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이전한 남동발전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부지면적 32,527㎡, 건축연면적 22,825㎡)로 중앙관세분석소에 이어 두 번째 이전 기관이며 2011년 11월에 착공하여 2014년 1월 준공, 이전을 마무리하고 3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이전 인원은 290명이다.

남동발전은 사옥 건축과정에서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설계 과정에서부터 건축물 에너지 활용을 염두에 두고 128kW급 태양광발전설비와 664kW급 냉난방 지열시스템을 갖춰 동력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했다.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 공용시설은 시민에게 개방하여 지역주민과의 접촉빈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진주시 본사 이전에 즈음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갖게하는 선망의 직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역기업 및 상권과 연계된 생산유발 효과 등으로 경남도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407.7만㎡ 면적에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하며,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3만8153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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