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가스공급 분야 최초 ISO 50001 획득
가스공사, 가스공급 분야 최초 ISO 50001 획득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12.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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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영체계 구축으로 에너지이용효율화 앞장

가스공사가 최초로 가스공급 분야에서도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지역본부들이 ISO 50001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모습.
한국가스공사가 가스공급 분야에서 최초로 ISO 50001(에너지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에너지공기업으로써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화와 국제 환경이슈에 적극 대처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30일 한국표준협회 및 LRQA KOREA(한국로이드인증원)로부터 가스공급 분야에 대해서 ISO 50001(에너지경영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1년 에너지업계 최초로 인천기지본부에 에너지경영체계를 구축하데 이어 2012년 본사와 평택, 통영기지본부, 2013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등 5개 지역본부에 에너지경영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ISO 50001은 지난 2011년 6월 마련된 국제규격으로 인증을 획득한다는 것은 에너지 체제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에너지절감을 통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CDM 등 환경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가스공사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지역본부 등 5개 지역본부가 현장 및 문서심사를 통해 ISO 50001 규격에 따라 에너지경영 관련 절차 및 시스템이 적정하게 운영되었음을 인증받은 바 있다.

특히 가스공사 에너지기술팀은 에너지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직원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각 지역본부는 에너지관리 업무 표준화, 에너지경영체계 절차서 제정, 에너지경영 방침과 목표 수립,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공정·설비의 에너지효율 최적화기반을 마련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2014년에는 4개 지역본부에 에너지경영체계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전사 에너지경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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