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자동차보급협의회와 계명대학교 저공해자동자부품개발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 LPG개조 마을버스와 청소차, 트럭 등 LPG개조차 4대를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LPG개조차량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연료장치, 전기장치, 배출가스 등 12개 항목,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용기 등 10개 항목의 안전성 검사에 합격했으며 독일의 세계적 검증기관인 데크랴샤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각종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이미 1만대 이상의 저공해 LPG화물차가 운행중이며 지속적인 보급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도 LPG자동차의 우수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려 보급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윤태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