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유량계측기의 유량보정 및 관리장치 특허 획득
가스안전공사, 유량계측기의 유량보정 및 관리장치 특허 획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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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방용석)가 기존의 마이콤미터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유량계측기의 유량보정 및 관리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의 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5월 ‘가스기구 감시에 의한 가스차단장치’의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현재 기본기능을 수행토록 개발된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를 안전공사에서 획득한 특허기술을 이용, 일본 마이콤미터 기술의 지적재산권에 저촉 받지 않고 국내 고유의 기술로 일본 마이콤미터와 동등 이상의 안전장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유량계측기의 유량보정 및 관리장치는 기존의 일본 마이콤미터의 유량측정오차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라고 안전공측은 밝혔다.
또한 학습기능에 대응한 기능을 부여해 온도와 압력 변화에 따른 가스부피 변화를 보정함으로써 유량측정 오차를 줄이고 온도별 가스사용량을 예측해 가스 최대사용량 및 증가유량을 보정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가스기구 감시에 의한 가스차단장치는 가스미터에서 유량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사용하고 있는 가스기구의 연소상태를 검지, 가스 흐름의 정상여부를 확인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기존 일본에서 개발한 마이콤미터에서 검출하기 어려운 소량의 가스누출도 즉시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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