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창조형 강소기업 육성
중부발전, 창조형 강소기업 육성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5.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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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사업 협약

 

▲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국장,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김기춘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좌측부터)이 에너지복지 확산이행 및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이 창조형 강소기업 육성 등 본격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친다. 중부발전은 지난 23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협약 및 성과공유금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부발전은 창조형 강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12개 지원사업과 경영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내역은  ▲품질 및 안전 경영시스템 인증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 ▲ERP 등 정보화 구축 등이다.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에도 힘써 ▲해외벤더등록 ▲글로벌브랜드화 ▲해외홍보물 제작 ▲수출전시회 ▲온라인마케팅 ▲해외민간네트워크 구축 등을 시행키로 했다. 개발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는 ▲신제품 인증 ▲산업재산권 취득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등에 1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8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우선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술개발과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얻은 성과공유금 4000만원에 매칭그랜트 금액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2000만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에너지재단에 주어진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효율개선, 가스.전기 안전개선, 혹한기 난방연료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국장, 김기춘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7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 지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공유성과의 에너지복지로의 환원을 약속하며, 지원사업의 결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크게 확산되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 질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2020년까지 1조7000억원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와 지원사업에 150억원, 기술개발에 5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은 “동반성장과 에너지복지 참여가 개별기업으로 더욱 확산돼야 양극화 해소와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 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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