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화재가구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한울원전, 화재가구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5.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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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수리 제 186호 입주식 개최


한울원전은 지난 15일 울진군 북면 소재 취약계층의 화재로 인한 가옥수리를 완료하고 ‘사랑의 집수리 제 186호’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입주식은 한울원전이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삶의 터전이자 보금자리인 주거 정비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자는 취지에서 시행했다.

특히 이번 화재가구는 공공근로에 참여해 혼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며, 지난 3월 20일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에 주택이 반소된 상황이었다. 입주식에서 대상자인 이분년 할머니는 “화재로 인해 살 길이 막막했는데 원자력과 행정기관에서 새집으로 고쳐 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상희 한울원전 대외협력실장은 “한울본부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입주식에는 이상희 실장을 비롯하여 장현종 북면장 및 울진군 희망복지지원 한만근 팀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해 주었다.

이번 북면화재 사랑의집수리는 울진군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주관하고 한수원 한울원전을 주축으로 한전KPS 울진사업소 및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비용을 조달해 사회적기업인 드림앤해피워크에서 공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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