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 사업소 중기제품 구매상담회 시행
남동발전, 전 사업소 중기제품 구매상담회 시행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5.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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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개에서 31개사로 대폭 확대

 


남동발전은 8일 협력중소기업 우수개발제품의 판로촉진을 위한 전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삼천포화력본부에서 중소기업 31개사와 남동발전, 한전KPS 등 정비업체 임직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매상담회는 통상 20개사가 참가하는 것이 전례이나 이번 상담회에는 협력기업의 기술개발제품 판매촉진 활성화를 위해 31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동반성장 정책을 저변까지 확대하기 위해 2-3차 협력기업, 사회적기업에게도 참여기회를 마련했다.

구매상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남동발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방중기청 주무관으로부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등 제도위반 사례 근절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남동발전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 삼천포화력 정석부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아 판매에 애로를 느껴온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우리 남동발전이 앞장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을 약 1300여원을 구매하였고 기술개발제품 170억원, 사회적기업제품 32억원을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중의 하나인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중소기업제품 1500억원을 구매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소기업의 희망사다리 구축”에 앞장서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남동발전 전사 구매상담회는 24일 영동화력을 시작으로 16일 영흥화력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며 약 100개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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