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천안지사는 독립기념관을 관할하고 있는 천안소방서 독립 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7일에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 재난 예방활동을 시행했다.

전력거래소 천안지사는 우리나라 송전계통을 관리하고 있는 중앙급전소의 기능정지에 대비한 후비 급전소이며 평상시에는 154kV 비수도권 송전망운영을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된 소방안전 관리법에 의거, 이번 훈련은 모든 공공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에서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화재사건 상황에 맞추어 전력거래소는 지사 직원뿐만 아니라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통신 IT 협력업체 및 시설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비업체 등 전 종사자가 모두 모여 소방훈련 자위대를 편성했으며, 초기발생 단계의 신고요령, 대피요령 및 1차 소화기 진화훈련, 2차 소화전 사용훈련, 마지막으로 천안소방서 독립119 안전센터의 화재진압 시범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후비급전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권수 지사장을 비롯한 모든직원,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모든 경비원 등 모든 종사원이 진행요원이 되어 참가했고 훈련이 끝난 총평시간에는 천안소방서 독립119 안전센터장이 초기진압 훈련의 중요성을 설명, 3.3kg의 소화기 사용교육이 지역 소방센터 소방차 두 대와 전요원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독가스 질식 예방법, 오래된 아파트들의 연기 탐지기 쉽게 설치하는 법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안전상식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도 시행되어 참석자들의 소방훈련 관심도를 높였다.

전력거래소는 소방훈련을 매년 실시해 재난대비 소방안전 훈련의 실질적인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