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아시아지역 수출촉진 파견사업
전기진흥회, 아시아지역 수출촉진 파견사업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22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세안-메콩·이란·중국 전기전 참가

전기산업진흥회는 중소 전력기자재 업체의 아시아 신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한수원 및 발전5개사와 공동으로 수출로드쇼(아세안-메콩사업) 및 해외유망 전기전(이란 국제전기박람회, 중국 상하이전력전시회) 파견 등 3개 해외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아세안-메콩 3개국 수출로드쇼’ 사업은 지난 2011년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의 수출산업화 추진과제로 중부발전·코트라가 참여한 가운데 총 2년간 동남아 6개 지역(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에 대한 다양한 수출촉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지 업체와 수출상담회 및 간담회 개최, 현지 전력청 관계자 초청 벤더설명회와 한국전기산업대전 기간 중에 한-아세안 전력산업 심포지엄·수출연구포럼,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지난 1차년도에는 장세창 전기진흥회장과 김성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이 참가해 현지 업체와 수출상담회 및 주요 전력청 관계자와 간담회와 벤더설명회를 통해 93건, 1억3000만불의 상담(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실적을 거둔 바 있다.

2차년도인 올해에는 오는 6월 20일 ~ 29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프르), 미얀마(양곤) 등 3개국에 송배전 및 발전분야 15개 중소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란 국제전기박람회(올해 10월, 테헤란)’ 및 ‘중국 상하이전력전시회(올해 10월, 상하이)’는 중소 10개사(1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비, 장치비, 운송비 50%를 지원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발굴한 해외 유망바이어는 오는 9월 10일에 개최하는 ‘2013 한국전기․원자력 산업대전’ 수출상담회에 항공비·호텔비 등을 지원, 초청해 국내에서도 우리 중소기업에 수출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관심있는 전력기자재 중소업체는 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공지사항)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