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김해 산단에 7.6MW 태양광발전소 준공
중부발전, 김해 산단에 7.6MW 태양광발전소 준공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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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강 공장 옥상부지 활용

중부발전은 김해 산단 입주기업 12개 공장(2MW)과 고려제강그룹 11개 공장(5.6MW) 옥상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7.6MW를 준공, 지난달 18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중부발전과 고려제강, 에스에너지 간 공동투자형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됐고 향후 15년간 일일 2만5000kWh, 연간 약 930만k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연 41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이뤄낸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구현의 최고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부터 발전소에서 생산된 태양광공급인증서(17만 REC예정)를 12년간 구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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