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2호, 제18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울진원전 2호, 제18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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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자동제거기 설치 예정

한수원 울진원전은 주요설비의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울진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울진원전본부는 오는 10일 10시경 울진2호기의 발전을 중단하고 38일간 일정으로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는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 교체, 고압터빈 교체,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등이 진행된다.

특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전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원 없이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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