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자발적 기부금 모아 추진
동서발전은 지난 2일 시각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12명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 사업소에서 ‘희망의 빛 찾아주기’ 모금을 실시했다.
이번 모금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수술시 시력회복이 가능한 질환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수술비가 없어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저소득층 안질환자의 개안을 위해 마련했다.
동서발전 본사 및 5개 사업소에 모금함을 설치했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통해 모아진 금액은 개안수술 무료 봉사기관인 실로암 안과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이준섭 동서발전 경영지원처장은 “회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창립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자 이번 모금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04년 2월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사랑의 손, 희망의 빛’이란 슬로건 아래 현재 6개 지회 73개 봉사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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