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자동차 활용 위한 아이디어 공모
광주시, 전기자동차 활용 위한 아이디어 공모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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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9일간 전국민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선진 녹색교통 도시 구현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활용방안에 대해 대국민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

시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광주 전기자동차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안 분야는 전기차의 지역 활용에 대한 친환경성과 공공성, 편의성 등을 복합적으로 포함하되, 타 공모전 등의 입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 참가신청 서약서 등 응모서류는 광주시청(www.gwangju.go.kr),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www.gigca.or.kr), 첨단넷(chum-dan.net) 등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이메일(98wjd@daum.net)이나 우편으로 접수하고, 응모자 연령이나 응모건수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수상작을 선정하고, 15일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상 1명(팀)에는 상장과 7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1명(팀)에는 상장과 5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10명(팀)에는 각 10만원 상당 상품권 등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는 시가 전기자동차 활용과 관련, 공공성 위주로 운영되는 타 시도의 사례에서 탈피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전기자동차의 모범적 활용방안 마련이 향후 녹색교통 환경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사업’은 그린카 4대강국 도약을 위한 전기자동차 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운행모델에 따른 실증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1년 11월 선도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위한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차장 요금감면, 인프라 구축확대 등 민간보급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 바 있다.

2013년도 단계별 구매계획으로 전기자동차 18대를 우선 조달 구매해 5월중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전략산업과(062-613-3842)또는(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062-602-70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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