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오산 열병합발전 건설 EPC 계약
한국전력기술, 오산 열병합발전 건설 EPC 계약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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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과 컨소시엄 구성

▲ 한국전력기술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대성사업이 발주한 오산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EPC 사업을 수주했다.
대성산업이 발주한 ‘명품 오산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에 한국전력기술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2일 EPC 계약을 체결했다.

오산 열병합발전소는 오산 세교지구 등에 열공급 및 수도권 전력수요를 담당하며 정격출력 436MW급의 전력생산 및 최대열부하 280Gcal/h의 열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이 설계 및 기자재공급을 담당하고 한화건설이 시공을 수행하는 컨소시엄 방식의 EPC 계약으로 201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오산 열병합발전소는 준공 이후 오산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과 수도권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NG와 저녹스버너 및 탈질설비 설치로 친환경 발전소로의 면모와 함께 설비 최적화, 고효율 발전설비의 적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EPC 사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는 물론 터키, 가나 등의 해외 EPC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이번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추가 사업 수주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발전분야 EPC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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