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한주당 1440원 결산배당 지급키로
한전KPS, 한주당 1440원 결산배당 지급키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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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IPP 발전사업 등 지난해 우수한 성과 거둬

▲ 전KPS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태성은 사장이 주주들에게 의결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전KPS가 지난해 요르단 IPP디젤발전소와 우루과이 화력발전소 O&M 계약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주주들에게 주당 1440원을 결산배당을 주게 됐다.

한전KPS는 지난 29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요르단 IPP 디젤발전소 및 우루과이 화력발전소 O&M 계약 체결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매출액 1조66억원, 영업이익 1422억 원, 당기순이익 1179억원을 거뒀고 주식상장 당시 5985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이 지난해말 2조 7405억 원까지 상승(358% 증가)했다. 한전KPS는 주당 1440원의 결산배당을 다음달 26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전KPS는 주주총회는 제29기(2012회계연도) 재무재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 정관일부 변경, 비상임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의안에 대해 의결했다. 비상임이사로는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과장이 선임됐다.

태성은 사장은 주주총회에 앞서 “한전KPS는 지난해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며 “고장정지 제로화와 무별점 정비를 통해 회사의 고유업무인 정비시장의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고 해외사업 고도화와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신성장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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